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2017년 제1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입교식을 갖고 10일부터 실내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수업을 시작한다.

수강생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인공관절수술한 자, 관절염환자로 40명의 어르신이 선발되었다.

지난 8일 열린 입교식에서는 사전 사후 건강상태 비교를 위한 혈압, 혈당과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관절염에 대한 건강교육이 실시되었다.

사전 주의사항과 안내수칙 등 사전 교육을 마치고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3월부터 주3회(월,수,금) 운영되며 6월 14일 40회를 마지막으로 수료하게 된다.

수중운동교실은 아쿠아 봉을 이용하여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력강화 운동까지 가능한 운동으로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구축 예방은 물론 재활운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