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경준, 이하‘교월사모’)은 9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분기 전체회의를 갖고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본격적으로 2017년 계획한 사업들을 추진하기에 앞서 회원들 상호간 공유의 폭을 넓히고 회원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어 사업추진의 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영랑 강사의 ‘웃어서 행복해집시다’ 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내용에 강사의 위트가 더해져 주제에 걸맞게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함박웃음과 함께 풍성한 행복감을 선사하였다.   

박경준 교월사모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그 행복이 더 나아가 교월동 전체로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한 교월동장은 “교월사모 회원들의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이 행복한 교월동을 만들어 가는데 커다란 힘이 된다”며 “2017년 한해도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교월동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교월사모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하계방역활동 및 연말연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등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