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9일 전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지사를 면담하고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 방안을 협력키로 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성일 원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전북도 농기계산업이 국내 및 수출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피력하면서, 전북도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농기계산업에 대해 양 기관간 공동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가 정책 발굴 및 국가 공모사업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해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그간 전북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상호 협력하에 김제시 지평선산단에 '첨단농기계종합지원센터', '뿌리기술지원센터' 등을 구축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 3월에는 송하진 지사의 노력으로 호남권 지역본부 관할 전북센터에서 전북본부로 승격돼 도내 농기계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농기계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기계부품의 고부가가치 부품개발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고 농기계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