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9일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송하진 지사와 김광수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김춘진 전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배인재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전북의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민관 단체 대표들과 60여 회원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취임식 행사에 이어 제9대 박강수 회장의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의 운영 방향인 '노인복지 사각지대 zero전북/ 평생친구 재가복지, 열어가자!'라는 슬로건으로 비전을 선포하며 종사자들과 함께 제창함으로서 3년간의 임기가 시작됐음을 선포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현장에서 땀 흘리는 관계자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때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오늘의 이.취임식을 계기로 행정기관과 협회가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가노인복지가 한 단계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