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9일 장계농공단지 코렌소코리아(장계농공단지 협의회장 김상현)를 비롯한 8개 업체대표들과 오찬간담회 자리를 통해 군과 입주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의 불경기속에서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향을 협의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접수된 애로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는 기업경영의 인허가 관련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신고센터, 기업후견인제도, 기업애로 현장기동반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기업 경영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희 부군수는 “기업들의 어려운 점에 대해 많은 정보를 나누는 좋은 자리”라면서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장수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계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장수농공단지, 23일에는 천천농공단지 입주업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기업 경영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