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에서는 9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관리지도를 위해 지도 반장을 위촉하였고 참여자가 노인이면서 공원놀이터 등 공공시설봉사 사업임을 감안하여 안전 및 소양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월 3일부터 11일까지 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통해 일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을 신청 받았으며 총 19명 신청자 중 4명은 타 수행기관에 일자리를 마련하여 연계하였으며 공원·놀이터등 공공시설봉사 및 빨래방 사업에 참여할 15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직접 일자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건강을 지키고 사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깨끗한 성덕면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해 주실 것과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5명은 앞으로 11월까지 9개월 동안 성덕면 일원에서 환경정비와 실버빨래방 사업에 투입되어 주3회 월 30시간을 일하게 된다.

사업실시에 앞서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및 기타 애로사항을 충분히 수렴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