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동장 김정숙)이 9일 주민센터 신축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을 열었다.

개청식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시의회의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신동의 신청사 개청식을 축하했다.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한 해신동의 새 청사는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됐으며, 연면적 1,493㎡,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이다.

1층에는 넓고 쾌적하게 조성된 민원실이 갖춰져 방문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으며, 2~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대회의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가능, 주민자치공간이 대폭 강화된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문동신 시장은 “오랜 기간 주민의 염원이던 신청사가 개청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문화·복지의 중심지로 거듭나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에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