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으로 미래세대에게 꿈을 심어주는 ‘나만의 꿈터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올해도 28가구에 실시,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꿈터’ 사업은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자원의 연계시스템과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세아베스틸 등 두 기업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면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총 81가구에게 1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층 가구 및 청소년가구 중 공부방이 없어 학업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선물한 바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