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올해 처음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삶에 대한 새로운 “눈”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박2일 드림(Dream) 여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드림(Dream) 여행은 먼저 분기별로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추천·선정하여 섬 트레킹을 비롯하여 기차여행 등 아이들이 평소 소망하고 꿈꾸는 총 네 번의 체험여행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8일에는 전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경주)과 사업추진 협약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여행은 물론 캠프파이어, 역할극 등 감동을 더하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분기별 평일에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됨에 따라 아이들의 학교에 미리 통지하여 현장학습 수업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대상아동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완산드림스타트센터 등 저소득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기관추천으로 분기별 30명씩 총 120명을 선정한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