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7일 고창고등학교에서 학교장 및 교사 학생, 학교전담경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학기 힘찬 출발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봄을 시샘하는 강한 찬바람과 함께 눈이 내리면서 꽃샘 추위가 절정이던 아침이었지만 “학교폭력 없는 고창”을 만들기 위한 열정에 꽃샘추위도 녹아내렸고 학생·교사·학교전담경찰관이 하나가 되어 등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여성청소년계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 전단지를 나눠주고,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인 형광펜 및 ‘정’이 담긴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학교폭력 STOP! 친구사랑 START!”라는 슬로건을 외치면서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짐했다.

고창경찰은 4월까지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41개 모든 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행복한 학교 안전한 고창, 청소년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