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환경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도유림(359필지 9,596㏊)에 대해 4대 시책을 추진한다.

연구소가 추진하는 4대 시책에는 대규모 밀원수림 조성 및 숲 가꾸기.임도시설 확충으로 관리 강화, 기후변화 대응과 우리 풍토에 적응하는 가치 있는 수종 시험, 유아.청소년 등 수요자별로 차별화된 산림교육 제공, 자연휴양림 시설 및 숲길 조성.정비 확대로 편의성 제공 등이다.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 "대규모 밀원수림 조성을 시작으로 도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숲가꾸기와 외국유망수종 육성시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숲 자원을 활용한 연령대별 맞춤형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미샘 자연휴양림 시설을 보완하고 주변 숲길을 조성하는 등 전북도민이 고품질의 산림혜택을 손쉽게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