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6일 도당 회의실에서 지방자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구호제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국장, 10개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영일 도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두세훈. 정회안.변용덕.김명숙.장무길.송만섭이 선임됐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지방자치위원회 당원들은 선택받은 당원들이며 위원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을 때 힘을 발휘할수 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최영일 지방자치위원장은 "오늘 지방자치위원회 발대식은 지방자치의 첫걸음으로 볼수 있고 모두가 힘을 합해 진정한 지방분권을 외친다면 중앙정부가 홀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자치위원회가 내놓은 정책이 반영되도록 그 선봉에 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상임고문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바쁜 전북방문 일정 속에 도당을 찾아 지방자치위원회 발대식에 힘을 실어줬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