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격려하였다.

이번 위문은 관내 식당에서 이승복 김제시장권한대행과 독립유공자 5명이 오찬을 함께하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대항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유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제시에는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한 독립유공자 5명의 후손이 생존하고 있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단체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구 교월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나라사랑 홍보관을 설치하고 보훈단체회원들의 편익을 위한 사무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