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오식도동에 새롭게 조직된 산단민원계가 공단근로자와 오식도동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군산시는 지난 2월 15일 오식도동 국가산단 및 지방산단의 행정여건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존 민원봉사과 소속 산단민원계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소속으로 변경했다.

산단민원계는 기존 단순 제증명발급업무뿐만 아니라 주소 전출입 및 인감신규등록 등 20여 종의 민원업무를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민원기능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 행정으로 주민접근성을 높였다.

조직 개편 후 산단민원계는 주민 민원에 적극 대처하여 도로보수 23건, 잡초제거 등 가로환경정비 38건, 불법현수막 등 철거 120건 총 현장민원 181건을 정비하는 등 공단근로자와 오식도동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이형석 동장은 “소룡동 산단민원계의 민원기능을 확대함과 동시에 불법광고물 제거, 도로 소파보수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