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대상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집중 신청기간이 2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인터넷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지원을 받기 희망하는 학부모는 신청 기간 내에 인터넷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 또는 ‘복지로’나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학부모 모두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상자, 기타 저소득층이며 셋째 이상 다자녀가정, 난민인정자도 포함된다. 

지난해 교육비를 신청하여 지원받은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본의 정보를 활용하여 소득·재산 조사와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고교 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지원, 고교 교과서 구입비, 교복비, 현장체험학습비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고등학생 학비 지원에 50억원, 고교 교과서구입비 지원에 6억6,000만원,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지원과 인터넷통신비 지원 등 교육정보화 지원에 44억5,000만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프로그램)에 104억8,000만원,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7억원, 교복 구입비 지원에 23억원 등 총 245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