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지난 24일 오후 3시경 지청내 3층 황금재실에서 제 5회 자원봉사단 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사모 회원을 비롯해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 박연호 전몰군경유족회 익산지회장, 조남석, 박철원 익산시의원,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북서부보훈지청과 보훈선양업무협약을 맺고 그간 활발하게 보훈봉사활동을 펼쳐온 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의 2016년도 활동을 정리하고 2017년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열렸으며, 12명의 우수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북서부보훈지청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총 12명의 봉사자가 우수봉사자로 시상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현석 대표는 “도움의 손길을 받은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익산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하겠다.” 굳게 약속했다.

한편,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오늘 장학금 수여식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우수학생들과 보훈가족에게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