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28일 정부기관·산업계·교육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인력미스매치 해소 및 산업단지 인력양성을 위한 ‘인력양성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산업단지 맞춤형 인력양성협의회’는 최근 계속되는 고용부진 및 구직자와 기업의 인력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권 인력양성협의회는 교육계(교육청·마이스터고·특성화고), 산업계(경영자협의회, 미니클러스터, 기업), 정부기관(지자체·유관기관) 등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인력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산·학·관 협의체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인력양성사업 실적보고 및 올해 도제학교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북지역 인력양성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영근 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사회적인 문제인 청년실업과 입주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산·학·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앞으로도 산학관 협업을 한층 강화해 양질의 인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