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 신한 BNPP Tops 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1



'신한 BNPP Tops 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1' 펀드 등이 국내·외 악재속에도 불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3분기(7~9월)까지 분기별로 액티브 주식형펀드 148개를 분석한 결과, '신한 BNPP Tops 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1' 펀드가 14회나 상위권에 들었다.

 '동양중소형고배당' 펀드와 '미래에셋드림타겟', '신영밸류고배당C1', '신한 BNP 톱 밸류1', '알리안츠 베스트 중소형', '한국투자삼성그룹1',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1', 'KTB글로벌 스타투자회사', 'KTB마켓스타'가 모두 13번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밖에 'PCA 베스트그로쓰 A-1 1', '미래에셋디스커버리투자회사', '신한BNPP 좋은아침희망자', '신한그로쓰주식1', 유진트루밸류', '하나 UBS 블루칩바스켓V-1', '한국투자골드적립식삼성그룹', '한국투자리서치파워90', '한국투자성장1' 등은 12번 상위 50% 내에 들었다.

 반면 19분기 동안 상위 50% 이내에 든 횟수가 6번 미만인 펀드는 23개였다.
 
 동양종금증권 김후정 펀드 애널리스트는 "성과 변동성이 큰 펀드보다 꾸준한 성과를 내는 펀드를 고르는 것이 장기수익률을 높이는데 유리하다"며 "펀드 포트폴리오 스타일과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 유형대비 상대 수익률이 결정되며 꾸준한 성과를 보이는 펀드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19분기 동안 12분기 이상 상위 50% 안에 든 펀드는 그룹주펀드, 배당주펀드, 중소형주펀드 대형주 펀드가 두루 들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가 꾸준한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3년 이상 펀드에 투자하면 대형주와 중소형주, 배당주 등이 골고루 강세를 보인 구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펀드의 투자철학에 맞는 투자 전략 유지와 운용 노하우 축적이 꾸준한 성과를 내는 좋은 펀드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드에 투자할 때는 과거 1년 정도의 성과로 펀드의 운용이 흔들림이 없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유형 성과와 비교해 추세적으로 부진하거나 최근 1년 동안 유형 평균 이하의 성과를 기록할 때는 운용보고서 등을 통해 이유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