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형공사장, 종교시설, 공동주택, 전통시장, 급경사지 등 1173개소의 관내 시설물을 안전점검 대상으로 확정하고,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안전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지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활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분야에 대하여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또는 앱을 통해 생활안전 위험요소가 신고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