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동신)가 지난 22일 ‘2017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사회보장 활동 보고와 2017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및 군산시 지역사회보장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역사회 보장영역이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위주 서비스제공에서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으로 대폭 영역이 확대로 이어짐에 따라 수요자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제도의 기반조성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영역이 대폭 확대된만큼 더욱 세밀한 지원을 위해 군산시가 노력하겠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대상자에 대하여 지역의 다양한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