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어업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를 대상으로 육성자금 22억68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지원해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 56개소 중 1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공동체는 전국 1,100여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2015년도 자율관리어업 활동실적 평가 3회 이상 상위 5%이내에 포함된 선진공동체, 평가점수 700점 이상인 모범 및 협동공동체, 평가점수 500점 이상인 참여공동체에 대해 도 지역협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자율관리공동체의 양적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자립성 높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수산업의 6차 산업화등을 통해 공동체의 새로운 수익창출과 경쟁력 강화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