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3월 개학을 앞두고 급식과 교통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우선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북도와 합동으로 학교급식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대상은 학교 식생활관 400개소와 식재료 공급업소 73개소이다. 10개반 40명으로 합동점검단을 꾸려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지하수 소독장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학교급식 조리음식, 비가열 섭취식품, 학교납품 김치, 야채조리식품 등 1백건 이상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단을 꾸려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통학차량 운영기관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통학차량 점검 △스쿨존내 안전점검 △공사장 등 안전관리이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