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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파티마신협, 엄마의 밥상 성금 기탁 |
| 제38차 정기총회 맞아 엄마의 밥상 성금 1000만원 |
| 기사입력 2017-02-16 오후 8:57:00 | 최종수정 2017-02-16 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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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유병환)이 아침밥을 굶은 전주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밥 굶은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을 함께 차리기로 했다.
전주파티마신협은 16일 우전성당에서 유병환 이사장과 이석계 전북신협협의회장 등 조합원 ,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공적인 경영을 자축하며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유병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어린아이들이 밥을 굶는 것은 꿈과 희망을 갖지 못하는 것이며, 돌봄 없이 방치되는 것과 같다”면서 “어른들은 우리의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 신협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엄마의 밥상은 단순한 끼니가 아닌 보살핌이 필요했던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꿈과 희망을 주고, 전주시와 시민이 함께 엄마가 되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엄마의 밥상에 후원해주신 전주파티마신협 관계자 분들의 고귀한 뜻을 귀하게 여기고 ‘더 시민 속으로,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전주파티마신협은 지난 2016년 말 기준 자산규모가 총 2,334억으로 전라북도 2위 규모의 지역신협으로, 현재 조합원 16,699명과 효자동 2개 지점, 혁신도시 1개 지점, 임실 1개 지점을 두고 있다. 전주파티마신협은 그간 △대학생 영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지원 △취약사회시설 지원금 기부 △쌀, 김장김치, 연탄, 온수매트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김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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