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지난 15일 도내 살균제 전문 제조 업체인 (주)올품의 제조현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살균제 업체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청장은 "최근 전국을 덮친 조류독감 및 구제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축용 살균제를 제조하는 업체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살균제 제조업체들을 적극 지원하여, 품질이 뛰어난 살균제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에 설립한 (주)올품은 가축질병예방용 살균소독제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업체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