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장(이정환)은 충북 보은, 정읍 산내에 이어 경기 연천까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자체 인력 12명을 구성해 구제역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력구성은 관내 농·축협(무주, 구천동, 무진장 축협) 3개 팀으로 운영 중이며, 무진장축협 무주지점장(이해근)과 협력해 무주관내 주요 마을 입구와 방역에 취약한 축산 농가를 찾아 방역 소독 및 생석회 배포 등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무주관내 축산농가 김세철씨는 “AI와 구제역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농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방역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환 지부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청정무주를 지켜나갈 것이며, 구제역이 종식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