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백순기 구청장)는 지난 13일 주민이 찾아오기 전에 미리 한발 앞서 현장에 찾아가는 ‘감동의 현장 행정’강화를 위해 불법주정차 및 교통 문제 지역을 방문,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간부공무원 현장행정은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주민편의의 구정을 펼치기 위해 월1회 재난위험지역, 건설사업현장, 복지시설 및 청소 사업장, 현장 근무자 쉼터 등을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현장 행정은 한옥마을 인도변과 중앙시장 상가주차장 주차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불법 주차 근절 대책 및 주차장 진입로 병목현상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혁신도시 입구 교통섬 파손지역을 방문해 도로시설물 점검과 시민불편사항 및 단속 현장의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순기 구청장은“생동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겉포장만 중시하고 근본적인 문제는 회피하는 전시행정을 철저히 탈피, 발로 뛰며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피부로 체감 하고 감동할 수 있는 주민맞춤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