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13 오후 8:49:00 | 최종수정 2017-02-13 20:49
인후3동(동장 신용남)은 13일 통장협의회(회장 박영순) 통장 58명과 동 행복센터 직원 등 70여명은 관내 가재미, 구총목로, 하평 등 3개 어린이공원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들과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 내 전단지와 현수막 및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 등 약 1톤가량을 수거하는 등 동네취약지역을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봄방학을 맞아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물을 점검과 파손 및 고장난 놀이시설물을 관련부서에 수리토록했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 통해 시민의 육체적, 정신적 휴식공간인 동네공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역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통장협의회원 모두가 공원가꿈이에 적극적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신용남 인후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공원정비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인후3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연구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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