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생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14개 시.군 생태관광 담당과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추진방향과 전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의 사업계획 등이 발표됐다.

올해 생태관광 추진 방향은 생태자원 컨셉에 맞는 기반시설 구축, 주민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마을 주민 소모임 운영, 생태관광 상품 개발, 전북 투어패스 상품 연계 활성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생태관광지 전문 해설사 양성.생태관광지 이정표 안내판 설치 등이다.

또한,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는 전문가와 마을주민이 함께 하는 현장 생태자원과 마을자원 조사, 시군별 맞춤형 주민 교육과 컨설팅, 마을주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7~9월경에는 14시군 생태마을 중 성공적으로 마을 공동체를 운영하는 마을 대상으로 생태마을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군의 관련사업간에 연계협력을 강화해 1시군 1생태관광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