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투어패스’ 관광객 맞이 준비 120% 완료

익산시가 이달 15일 출시되는 ‘전북투어패스’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전라북도 사업추진에 맞춰 홍보뿐 아니라 전북투어패스를 익산 대표축제와 자체 홍보 팸투어 등과 연계하여 경품 및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전북투어패스 판매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투어패스는 익산 보석박물관 등 도내 60개소의 주요 관광지와, 26개소의 공영주차장 및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관광패스권이다. 전북투어패스 소지자는 도내 600여개의 특별할인 가맹점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는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과 함열에 위치한 액션하우스 동물체험농장이 자유이용시설로 등록되어 있어 전북투어패스 구입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전문판매센터 내 입점업체, 익산그랜드팰리스호텔 등 100여개의 쇼핑?숙박?음식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석박물관의 경우 전라북도의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졌을 뿐 아니라, 주얼팰리스와도 인접해 있어 전북투어패스를 이용 시 보석박물관 무료관람과 보석할인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구체적인 할인정보 확인과 전북투어패스 구입은 투어패스 홈페이지(www.jbtourpass.kr)에서 가능하며, 쿠팡, 인터파크, 옥션, 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 도내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 등 43개소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익산시에서는 익산역 관광안내소, 보석박물관 관광안내소, 미륵사지 관광안내소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8,300원에서 39,900원까지 다양하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