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은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은 2002년 1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 전북중기청은 도내 22개 교육기관에 2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전북중기청은 비즈쿨 학교 운영과 더불어, 올해에는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정규 교육 밖에 있는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즈쿨 프로그램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비즈쿨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추가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비즈쿨 캠프를 개최하는 등 교육 대상도 확대한다.
희망학교는 오는 17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 한다.

전북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도내 청소년에게 비즈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가 많이 배출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