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빅데이터 분석 과제로 선정된 3개 시범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사전워크솝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범사업의 목적, 활용데이터 등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시범과제로 선정된 도민안전, 귀농귀촌, 장사시설 분야의 전문가와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현업부서, 정보화부서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빅데이터 시범과제'는 올 3월부터 도민안전, 귀농귀촌, 장사시설 분야 등 3개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수립 지원과 도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북도는 연초 빅데이터 전담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협업체계 구축, 역량강화 교육도 계획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생활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도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인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