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은 민간 수출전문기업(GMD)을 선정 후, GMD가 직접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매칭해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GMD(글로벌 시작개척 전문기업) 사업'을 공고했다.
GMD는 신시장.유망품목 발굴에서 최적 유통채널 분석 및 진입지원, 통관.배송, 사후관리까지 수출 전과정에 걸쳐 통합지원하는 수출전문회사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올해는 예산 120억원을 투입, 4대 특수분야에서 70개 전문 GMD를 선발해 총 550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 과정을 밀착지원 할 예정이며, 중견기업 진입 3년 이내이고 매출액 3,000억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GMD 매칭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 '시장개척비용'과 중진공 '수출금융지원자금' 등을 우대 지원하고 GMD는 해외전시회 참여,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 컨소시엄 주관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고 중진공 수출금융지원자금, 단기 무역보험 보험료 50% 할인 등을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GMD는 28일까지이며, 참여기업은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