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07 오후 4:00:00 | 최종수정 2017-02-07 16:00
전주시가 농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전주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는 7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농촌지도자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가치산업 전주농업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이상기후 등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신기술 소개 및 새해 달라지는 농정시책 등 농업인이 알아야 할 공통과제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시는 또, 이날 교육을 통해 쌀 수급문제와 이상 기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농업 신기술 보급과 봉사활동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온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전주 농업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대학과 품목별 상설교육, 정보화·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농업인의 능력배양 및 농업경영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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