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분 좋은 출발~

군산시 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택)는 7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춘성)와 협약을 체결했다.

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 삶의 모습을 전시하고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추억뜨락과 복지를 위한 해피타운, 중장년층의 취미 동아리 공간, 재능개발을 위한 두드림센터를 설치해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건강상담, 체험 프로그램 발굴, 스포츠마사지, 봉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호원대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사업 프로그램 발굴과 재능기부 및 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대야면과 활성화사업 추진위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호원대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의견제시 및 홍보 등을 협조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호원대와 대야면민의 의견에 대한 검토 및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게 된다.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학생들과 함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으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석근 대야면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계기로 관광과 체험을 통한 소득창출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으로 살고 싶은 ‘RICH(Renovate, Interest, Collaborate, Be Happy) 대야’로 만들어 군산시의 선도면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옥구중학교(교장 이항근) 학생회 임원들은 축제 먹을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18만원 상당을 대야면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으며, 주민들 역시 대야면 발전기금으로 7천만원을 모금하는 등 주민 주도의 선도적인 운영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