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 산란계농가에 AI 의심축이 신고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전북도 방역본부에 따르면  전화예찰 중 폐사(40수) 등 AI 의심증상이 인지돼 즉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 및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통제 등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농가 500m 이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산란계 11만9,000수와 메추리 8만수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AI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모임금지, 발생 시군 방문 금지 등 방역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AI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