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1차 신규 대상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

자산형성사업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희망키움통장Ⅰ 160명, 희망키움통장Ⅱ 1,228명, 내일키움통장 214명을 신규 모집 할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은 10일까지 1차 모집을 실시하며 희망키움통장Ⅰ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은 지역 자활센터에,희망키움통장Ⅱ는 17일까지 1차 모집을 실시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지원을 확대하고자 지원금 사용용도 증빙기준을 완화하고, 사용용도 또한 결혼자금까지 확대한다.

이송희 사회복지과장은 "희망.내일키움통장으로 기존 수급자분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목돈마련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가입자를 유치해 따뜻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