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김상용 전주시 수도행정과장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방공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한 발짝이라도 더 다가가고자하는 김상용 수도행정과장의 부단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먼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한 단계 향상됐고 매년 증가되는 카드 수납수수료를 결제액의 2.2%에서 건당 180원으로 변경하는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수납수수료를 연 70백만원 절감하고 있다

또 간단 e-납부시스템, 개인정보 강화를 위한 수도요금 고지서 개선, 이사에 따른 상하수도 요금 정산시스템 도입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개선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고품격 수도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용 과장은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공기업 경영의 건전화에 공헌했으며 지역경제가 더욱 악화되는 상황에서 예산의 신속집행과 균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김태수 맑은물사업본부장은“김상용 수도행정과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처럼 상하수도업무에 더욱 더 매진하자”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