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하였다.

지난 3일 김제시청앞 중앙 현관에서 개최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식에는 이승복 김제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국·소장과 시민대표로 선정된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김경숙 시의원, 임익주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문강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문순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 낭독과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그간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와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행점검 결과,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이 인정되어 2016년 12월 9일 재지정된 바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여가부와 상호 긴밀한 협의하에 추진하게 된다.

김제시가 지향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그간 시정발전의 주요 분야에서 여성의 목소리 반영과 민관협력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및 양성평등 문화와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김제시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힘찬 재도약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김제시는 특화사업으로 요촌근린공원 인근에 여성·가족친화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