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민선6기 들어서 전주시가 아중천과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한 호반도시 건설, 전주역사 신축 및 첫 마중길 조성, 생태동물원과 덕진생태공원-대학로를 잇는 덕진 에코파크 조성, 만성동 법조타운과 에코시티 건설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뉴-덕진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17년 구정방향을 △한발 빠른 현장행정 △소통하는 감동행정 △촘촘한 복지행정 △사람중심 생태환경으로 정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장 인간적인 전주’만들기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발 빠른 현장행정으로 시민불편 제로화를 위해 덕진구는 당직민원, 기동순찰, 시민불편,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불편사항 처리결과 통보 시스템을 도입해 불편사항 접수 및 처리 예정사항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행정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주정차 지속단속, 사업용 불법주차차량 밤샘단속, 스마트폰 불법주정차 신고처리, 주요도로 CCTV설치, 시내버스 탑재형단속시스템 운영 등 불법주정차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항 방침이다.

상시 도로순찰을 통한 포트홀을 보수, 노후도로 재포장, 인도 보행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추고 진북동 어은골 절개지 위험지구 등 재해위험지구와 의심지역은 책임담당자를 지정, 수시로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완벽히 대비할 계획이다.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가 외부감동으로 이어진다”는 확신을 공유,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각오다.
이를 위해 구청 로비에 전 직원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청원 소리함을   설치?운영,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시민에게 보다 친절하게 다가가는 감동행정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촘촘한 복지행정에 초점을 맞춰 전주형 동네복지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로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상황에 빠진 취약계층에 대한 발 빠른 지원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구상이다.

박선이 구청장은 부서별 업무보고에서 “밖으로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감동행정’에 힘을 기울여 시민불편 제로화를 지향하고, 안으로는 430여 청원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을 새겨들어 시민도 직원도 모두 행복한 덕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