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통해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조기집행 추진, 국가예산확보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업무추진에 빈틈없이 만전을 기해달라”

박우정 고창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해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연휴도 반납한 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초소 비상근무 등에 애써 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AI가 모두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농장 예찰활동과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오는 3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군민과의 열린 대화’가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발전적 여론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사업들을 신속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본향으로서 군민들이 변화된 고창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활기찬 행정력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비전 다짐의 날에서는 선진장사문화정착 우수읍면평가 표창과 이선재 전북도소방본부장의 도정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도 함께 이뤄졌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