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 시 1인당 5,000원을 지원하고, 숙박 관광(1박당)의 경우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 수학여행단 20인 이상 시 1인당 10,000원을 지원한다.
단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마이산 벚꽃성수기(4월 10일부터 30일 사이)에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은 인센티브 지원에서 제외한다.

지원조건은 당일관광의 경우 유료관광지 1곳, 관내 음식업소 1식 이상을 이용해야하며, 숙박관광의 경우에는 유료관광지 1곳, 관내 음식업소 2식 이상,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진안군 방문 7일전 사전계획서와 관광일정표, 관광사업 등록증 사본을 군청 관광개발사업소에 사전 통보해 협의 후 방문 완료일 기준 15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서류의 적정여부를 검토하여 익월 1달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진안고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