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8 오후 5:22:00 | 최종수정 2017-01-28 17:22
설명절을 앞두고 완주군 봉동읍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로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봉동읍 번영회(회장 서동일)는 최근 추운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불세트 30채(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이불세트 나눔은 봉동읍 번영회 4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모임을 통하여 모은 회비로 구입한 것으로 힘든 겨울을 나야하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30세대에 아늑한 잠자리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서동일 회장은 '경기가 유난히 침체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경택 봉동읍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곳곳에 많은데 설 명절을 맞아 큰 힘을 실어주신데 대해 봉동읍 번영회 회원 모든 분들께 봉동읍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다 함께 행복한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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