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8 오후 5:11:00 | 최종수정 2017-01-28 17:11
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이동거점장소인 익산역과 익산터미널, 익산IC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는 화재 시 초기소화에 사용할 수 있고 신속히 화재를 감지해 대피할 수 있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 명절을 이용해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고향집에 선물하고 설치하자는 운동이다. 2012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기존주택은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를 마쳐야 한다. 익산 소방서는 ‘올 설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플래카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배부,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롯데마트에서 판매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 김석용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한(2월4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고향 부모님 집에 직접 설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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