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과 함께 하는 공감의 전북형 자치행정 추진

전북도 자치행정국은 '함께 가는 자치도정, 다가서는 도민행복' 실현을 위해 도민과 함께 하는 공감의 전북형 자치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한 조직내부 소통강화 및 공정한 인사운영 시스템구축, 도, 시.군, 도민과 열린소통 강화와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 안정적 지방세수 확충과 고품질 세정서비스 확대,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 및 계약집행과 쾌적한 청사조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북도는 일 잘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직원들의 업무능률성 제고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학이시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정책 벤치마킹 분야를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직원 후생복지 사업으로 맞춤형 복지제도, 가족친화 프로그램,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13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공직사회 전문성 강화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인사운영과 취약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신규 공무원 채용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채용도 확대 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참여.협치.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정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도정과 시군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2월부터 연초 도지사 시군 방문을 추진하며, 이번 방문지는 시군별 도정 3대 핵심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도와 시.군간 수평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수시로 '전라북도 시군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시.군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키 위해 부단체장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하며, 실국장 지역책임제를 실시해 시군의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는 시스템을 추진한다.
특히 전북도는 미래 창의인재 양성과 평생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올해 자체수입 9,935억원 징수 달성을 목표로 세원발굴과 체납세 해소를 위해 상시 T/F팀 등을 운영한다.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 시스템 구축/운영, 탈루/은닉세원 발굴,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효율적인 자금관리 등으로 지방 자주재원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업무협업을 통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전년대비 평균 2.9%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금액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제한 초과의 경우 지역의무공동도급 철저 준수 및 지역업체 참여가점을 부여하며,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해서도 하도급지킴이 대상을 종합공사 5억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2020년 전북 대도약을 위한 10대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 역할과 도민들과 함께하는 도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