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4 오후 8:33:00 | 최종수정 2017-01-24 20:33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AI까지 겹쳐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물 샐틈 없는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초소근무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위해 정읍시 제2청사 앞에 위치한 제6초소에서 직접 근무에 임하였다. 유진섭 의장은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시간 동안 근무를 하면서 이동차량에 대해 직접 방역을 실시하고, 한파로 결빙된 도로 빙판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소독시설은 얼지 않았는지, 근무여건은 어떤지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지역농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초소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의정을 펼쳤다. “비록 짧은 8시간 이였지만 직접 초소근무를 해보니 열악한 여건 속에서 그간의 노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다행히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이 대거 정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힘들더라고 방역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초소 근무를 마쳤다 유진섭 의장은 지난 연말까지 AI방역 이동 통제초소를 직접 찾아가, 일선에서 애쓰는 초소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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