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농촌지도자회(회장 박대식)는 24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 1백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박대식 회장, 김성권 총무도 각각 1백만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박대식 회장은 “선진 기부문화가 지역 농촌지도자회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교육수준 향상으로 미래를 이끌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민 이사장은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사업과 각종 장학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품격 있는 교육문화와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 설립돼 현재까지 35억 1천 3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1천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1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