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4일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관내 임산부와 수유부, 영유아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분유, 현미쌀, 계란, 감자, 우유 등)을 일정기간 공급해 영양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원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빈혈의 정의와 원인 및 증상을 알아보고 대상자 스스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강태구 보건사업과장은 “최적의 영양관리 및 전문화된 교육과 상담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 신규 교육생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통합건강증진팀(☎6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