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1일 관촌면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부모, 지도강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도강사, 학부모, 실무자의 원활한 교류와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강사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향상시키고 아카데미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인성개발, 학습지원 등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마련을 비롯해 성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편견을 버리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모했다.
한편 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기초생활수급대상,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소년수련원(☎640-0388)으로 연락하면 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