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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합동단속 실시 |
|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합동단속 실시 |
| 기사입력 2017-01-23 오후 6:14:00 | 최종수정 2017-01-23 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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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26일까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및 명예감시원 40명과 합동으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합동단속반은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명태, 조기, 병어, 문어, 오징어, 가오리 등을 주 단속대상으로 점검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대형매장, 음식점 등도 단속했다.
특히 방사능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일본산 수산물은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중이다.
또한 원산지표시 푯말, 거래내역서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수산물품질관리원 유전자 시료 검사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방법 위반시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표시 및 혼돈표시에는 7년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원산지 특별단속을 통해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며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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