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3 오후 6:13:00 | 최종수정 2017-01-23 18:13
전북도는 23일 도내 군부대 지휘관들을 초청해 전북관광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육군 35보병사단 참모장 및 육군부사관 학교장, 제7공수여단장 등 도내 군부대 지휘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 안보자문관의 아이디어로 도내 근무하는 장병과 장병가족에게 전북투어패스를 홍보하고 2017년 전북 방문의 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근무중인 장교와 사병들이 휴가나 외출시에 가족과 함께 전북을 돌아보며 지친 심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북도 관광매력을 설명했다. 또한 전북투어패스 구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60여개 관광시설 무료입장, 30여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0여개의 특별할인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부대에서 단체로 구매하면 투어패스 판매가격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전북투어패스와 2017년 전북방문의 해 추진으로 우리 지역 관광시장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부대 관계자들이 투어패스카드 구입 및 홍보협조에 적극적으로 구입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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